한국일보

김옥련 회장, 인류애 상 수상

2013-11-29 (금) 12:00:00
크게 작게

▶ 알라메다 카운티 수여

▶ 노인, 이민자 위한 공로 인정받아

지난 2008년 7월부터 EB한미노인봉사회를 이끌어온 김옥련 회장(82)이 노인, 이민자 등을 대상으로 한 공로를 인정받아 알라메다 카운티 인적 유대 위원회(HRC)로부터 ‘인류애 상’을 수상했다.

HRC의 ‘인류애 상’은 매년 카운티 내에서 국적, 인종, 종교별 소수 집단에 대한 친선 활동과 상호 이해 등에 이바지해 온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김 회장 외 7명이 선정됐다.

26일 김 회장은 알라메다 카운티 의회를 방문, 키스 칼슨 수퍼바이저(디스트릭5)로부터 상패를 건네받고 다양한 시니어 서비스를 제공한 점, 이중언어 서비스로 이민자 정착을 도운 점 등을 인정받았다.


HRC는 김 회장을 ‘인류애 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1996년부터 2004년까지 알라메다 카운티 에이징 위원회 회장, 중년여성리그(OWL) 가주 지회장, 2005년 가주 에이징 위원회 등으로 활동하며 백악관을 2차례나 방문해 노인 인권과 관련한 입법 활동을 활발히 해온 점과 2003년 대한민국 대통령 훈장, 2007년 가주 시니어 리더스 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을 언급했다.

김 회장은 “20년 넘게 이민자들과 노인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 오면서 언제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해왔다”면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게 돼 감사하며 책임감을 갖고 봉사회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1995년부터 알라메다 카운티 노인국 위원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온 김 회장은 지난 2008년 7월부터 EB한미노인봉사회장으로 선출된 후 6년째 봉사해오고 있다.

<이화은 기자>

=========
26일 알라메다 카운티로부터 인류애 상을 수상한 EB한미노인회 김옥련 회장이 상패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