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폐교 위기 처한 CCSF 살리자”

2013-11-26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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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와 교직원 예비금지명령 요구

폐교위기에 처한 샌프란시스코 시티 칼리지(CCSF)를 살리자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시와 교사노조는 25일 대법원에 CCSF 인가 철회에 대해 예비 금지명령(preliminary injunction)을 받아들여 달라고 요구했다.

만약 이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진다면, CCSF 폐교 결정을 내린 전문대학 학위 수여위원회와의 2건의 소송이 SF 대법원에서 진행될 때까지 예비 금지 명령이 유효하게 돼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CCSF는 예고대로 내년 7월31일 폐교된다.

관련 소송 중 1건은 데니스 허레라 SF시 검사가 지난 8월 시를 대표해 제기했으며, 다른 1건은 지난 9월 캘리포니아 연방 교직위원회와 약 1,500명의 CCSF 직원들을 대변하는 미 연방 교직원회 로컬 2121 지구가 소송을 냈다.

허레라 검사는 CCSF 재학생이 8만명에 달했지만 인가 철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등록 학생들의 수가 급감했다며 아직 문을 닫지도 않았는데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지난 11월7일 CCSF를 살리자는 연합회의 명의로 대법원에 3번째 소송이 제기된 상태이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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