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하버드 출신 SF 한인100만달러 상금 받아

2013-11-2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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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톰 김씨, ‘최우수 앱’수상

▶ 세일즈포스 주최 컨벤션에서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테크놀러지 대기업 ‘세일즈포스’가 주최한 제 11회 ‘드림포스’ 컨벤션이 지난 18일부터 4일간 SF에서 진행된 가운데 하바드 대학 출신 한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올해의 앱’ 상과 함께 100만달러의 상금을 수상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톰 김(Thom Kim)씨. 톰 김씨는 15년전 하바드 대학에서 만난 조세프 투리안씨와 함께 세일즈포스 플랫폼을 사용해 모빌 리포트를 작성하게 하는 ‘Upshot’이라는 앱을 개발해 이번 컨벤션에서 ‘가장 우수한 앱’ 수상과 함께 100만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수십개의 팀이 참가한 이번 ‘해카톤(Hackathon)’에서 김씨와 투리안씨는 프레센테이션을 통해 ‘Upshot’의 앱의 유용성을 설명했고 기술혁신, 고객 경험, 비즈니스 가치, 세일스포스 플렛폼 응용정도에서 제일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Upshot’은 영어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통해 스마트폰이나 타블렛 이용자에게 결과를 보여주는 앱이다. 이밖에 이용자들이 건강보험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는 ‘Healthcare.love’라는 앱이 2위로 5만달러, 이력서에 다양한 색깔로로 하이라이트를 해주는 ‘Hirebase’앱이 3위로 2만5,000달러, 세일즈정보를 쉽게 찾아주는 ‘Salesfetch’가 4위로 1만달러를 각각 수상했다. ‘드림포스’컨벤션에는 전세계 12만 5,000명의 소프트웨어 기술자들이 4일간 세미나, 포럼, 전시회, 네트워크 세션 등에 참석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식 기자>


지난 21일 SF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드림포스’ 컨벤션의 해커톤에서 ‘가장 우수한 앱’상을 받은 한인 톰 김씨(오른쪽)와 조세프 투리안씨가 100만달러의 상금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 SF 비즈니스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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