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SU 증오범죄사건 1명 추가 기소
2013-11-22 (금) 12:00:00
흑인 룸메이트에게 인종차별적 발언과 구타를 한 혐의로 산호세주립대(SUSJ) 학생 3명이 지난 20일 기소<본보 22일자 A2면 보도>된 가운데 1명이 추가 기소됐다.
추가 기소자는 마이클 브랜차드(18)로 먼저 기소된 콜린 워렌, 조셉 봄가드너, 로건 비첼러와 함께 흑인 룸메이트에게 증오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용의자은 피해자의 목에 U자형 자전거잠금장치를 채우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또 남북전쟁시절 남부동맹의 깃발을 8명이 같이 사용하는 공동구역에 걸기도 했다. 주변학생들에게 따르면 주모자는 마린카운티 우드에이커 출신의 콜린 워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학당국은 피해자의 신변보호를 위해 그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편 이번 증오범죄 사건 전말이 알려지자 대다수 학생들은 충격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에린 웨스트 검사는 피해자인 흑인학생은 학교 생활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소된 용의자 3명은 혐의를 인정했다고 밝혔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