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제 1회 한미 청정에너지·기술 포럼

2013-11-22 (금) 12:00:00
크게 작게

▶ SF 총영사관*KSEA 버클리 지부 주최

▶ “신재생 에너지 관련양국 협력 강화 기대”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이 21일 재미과학기술자협회 버클리지부(KSEA Berkeley Chapter)와 함께 제 1회 한미 청정에너지 및 청정기술 포럼을 개최한 가운데 양국 과학기술자 및 정책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근 기술 동향과 정책 방향 등을 논의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캘리포니아는 청정에너지 분야의 리더로서 한국 정부의 롤모델로 볼 수 있다”며 “이번 포럼은 정부가 후원하는 신재생 에너지 관련 최초 행사로서 양국 연구기관, 업계간 협력을 강화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신재생에너지에 관한 한국정부의 정책과 현황 등을 소개한 이광호 영사는 “한국은 세계 5위의 에너지 수입국이며, 세계 8위의 소비국으로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오는 2030까지 전체 에너지 소비량에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을 11%까지 늘릴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3대 기초과학분야 연구소 가운데 하나로, 미 에너지부의 지원을 받는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원(LBNL)의 엘리자벳 버튼 박사, 커티스 올든버그 박사, 에드워드 바인 박사 등도 참석해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에너지 저장 기술의 동향과 정책 등을 발표했다.

특히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고 이를 재생에너지로 이용하는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현황과 가주 내 정책 방향 등을 전달했다.

환경 분야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안경률 녹색환경협력대사는 포럼 후 만찬에서 “한미 양국은 다음 세대에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물려주는 데 동일한 목표를 갖고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혁신적이고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져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화은 기자>


21일 버클리 클레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한미 청정에너지 및 청정기술 포럼’에서 커티스 올든버그 박사가 에너지 저장 기술과 관련한 프리젠테이션을 발표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