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 중.고생 체포 브롱스 학생이 절반
2013-11-21 (목)
지난 1년간 체포된 뉴욕시 중·고등학생들의 절반 이상이 브롱스 학생들로 나타났다.
뉴욕시경(NYPD)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올 가을 학기까지 경찰에 체포된 뉴욕시내 18세 미만 중·고교생들 중 51%가 브롱스 지역 학생들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브롱스에 이어 두 번째로 체포된 중고생이 많은 지역은 브루클린으로 전체의 30%를 기록했으며, 이어 퀸즈지역 학생 11.4%, 맨하탄 지역 학생 10.4% 등의 순이었다.
스태튼아일랜드 학생들은 전체 체포 학생 중 1.5%에 불과했다.<천지훈 기자>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