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산호세에 특허청 사무소 개설

2013-11-19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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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 말부터 운영

전 세계 기술혁신의 중심인 실리콘벨리에 특허청 사무소가 개설된다.

19일 미 상무부에 따르면 영구적인(permanent) 사무소로 산호세가 결정됐으며, 산호세 시청 내 4만 스퀘어피트 규모에 특허청이 2014년 말경 들어선다고 발표했다.

산호세 시는 특허청 사무실을 2년 무상 렌트해주고 이후 3년간은 할인 혜택을 주겠다는 지원책을 내놓아 특허청 유치에 성공했다.


이전까지는 처음으로 올 4월 임시 특허청이 멘로우 파크 정부건물에 입주해 운영돼 왔다. 새 특허청으로 옮기기 전까지는 현 장소에서 계속 업무를 볼 계획이다. 상무부는 산호세 특허청이 서해안지역의 유일한 특허 및 상표 등록 업무를 맡는 위성 사무실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소 60명의 특허 심사관과 약 20명의 특허 결정 업무를 보는 직원들을 고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산호세 시 관계자는 영구 특허청 사무소가 들어서면서 더 많은 전문인력들을 고용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들을 내놓는 창업자나 발명가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산호세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출원하는 도시 중 하나로, 작년 7,000건의 특허가 접수됐다.

<김판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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