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목회자들 스스로 변화해야”

2013-11-18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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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교회협의회 주최 목회자•평신도 세미나

“목회자들 스스로 변화해야”

사진: 이광길 목사가 13일 하나장로교회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변화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강조하고 있다.

시카고지역한인교회협의회(회장 서창권 목사)가 시카고지역 목회자 및 평신도를 위한 세미나를 열고 이민목회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풀러신학교 선교대학원 리더십 담당교수인 이광길 목사가 강사로 초빙된 이번 세미나는 지난 11~12일 위스칸신주 구세군 수양관에서 열린 목회자 대상의 ‘영적 지도자로서의 리더십 개발, 21세기를 위한 이민목회 패러다임, 개인 멘토링’과 13일 데스 플레인스 소재 하나장로교회(담임목사 이영래)에서 열린 목회자 및 평신도 대상의 ‘21세기 동향과 이민교회 전망, 그리고 이민목회’를 각각의 주제로 급변하는 21세기의 목회자, 지도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정체성 확립 및 잠재력 능력 개발 등에 대해 강의했다.

이광길 목사는 “현대사회는 모든 것이 너무도 빠르게 변화한다. 언어, 태도, 습관, 사고방식, 가치관 등을 의도적으로라도 변화시켜야 하며 목회자 역시 변해야 한다. 성도들은 변하지 않는 목회자에게 실망하고 포기하게 된다"며 "지식조차도 시대에 따라 변한다. 적용할 수 없는 지식은 진정한 지식이 아니며 성경이 적용되지 않는 설교 역시 진정한 설교가 아니다”라고 변화를 강조했다.

이 목사는 “21세기 이민교회는 점차 고령화 되고 세대간의 격차가 커지며 무한 경쟁의 사회에서 인구의 이동과 감소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현실"이라며 “목회자는 현 이민교회가 처해있는 위기상황을 기회로 삼아 변화를 추구하고 정체성 확립과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여 성도들과 함께 나누는 진정한 목회를 이뤄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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