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관련 교육 이렇게 시키세요"
▶ 실리콘밸리 한국학교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윤제인)와 SV한국학교 소속 한국역사문화 연구팀 KOHEC(Korean History & Culture Education Committee)이 공동으로 ‘미국교사 대상 소규모워크샵’을 가졌다.
15일 저녁 서니베일에 위치한 프리몬트 유니온 하이스쿨 디스트릭트 오피스 교사연수 룸에서 개최한 이번 워크샵은 지난 10월에 개최한 ‘한국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알리기 위한 미국교사 세미나’의 후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것이다.
이번 워크샵의 특징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미국교사들에게 북한에 대한 교육방법과 관련 실제적인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스탠포드대 ‘국제문화교류재단(SPICE)’에서 출간한 북한에 대한 수업지도서인 ‘Uncovering North Korea’를 배부하고, 이를 실제적으로 학교현장에서 어떻게 가르칠지에 대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5개월동안 북한에 살면서 ‘미국국제개발처(USAID)’에서 북한에 배부된 식량관리 상황을 모니터링했던 제이콥 레이드헤드(Jacob Reidhead)씨가 겪었던 북한에서의 경험담을 들려주기도 했다.
제이콥씨는 이날 워크샵에서 북한에서 지내면서 만나게 된 북한사람들에 대해서는 물론이고 북한의 실정에 대해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들과 일화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SV한국학교 관계자들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수업 자료들을 소개하며 남북 분단에 이르기까지의 오천 년 한국역사에 대한 안내와 함께 남북분단의 배경, 그리고 하나의 나라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한국사람들의 시각에 대한 소개도 잊지 않았다.
한편 SV한국학교는 이날 워크샵에 앞서 미국교사들에게 한국식 저녁식사를 맛 보였으며 이어 SVKS무용반을 이끌고 있는 김일현씨가 한국전통무용공연을 펼치며 한국문화의 아름다움을 뽐내기도 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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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한국학교와 SV한국학교 소속 한국역사문화 연구팀이 공동으로 실시한 ‘미국교사 대상 소규모 워크샵’에서 소북춤을 추면서 한국의 춤사위를 선보이고 있는 김일현씨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