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V한국학교에서 자원봉사 공로 인정받아

2013-11-0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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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사하고 상도 받고 일석이조

▶ 고교생 28명 대학생 13명, 쿠퍼티노 시장상 수상

실리콘밸리 한국학교(교장 윤 제인)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한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이 오린 마호니 쿠퍼티노 시장으로부터 시장상(Commendation Letter from Cupertino Mayor)을 대거 수상했다.

지난 4일 저녁 7시 쿠퍼티노 시의회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오린 마호니 시장은 김상혁(도우미 대표 린브룩 하이스쿨 12학년)학생을 비롯한 28명의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과 대학생 13명에게 SV한국학교 도우미로서 봉사활동을 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시하며 시장상을 수여했다.

마호니 시장은 특히 학생들 이름을 한 명씩 불러주고 악수를 나누며 시장상을 수여하면서 SV한국학교 행사 등에 참여하여 자원봉사활동을 펼친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도 함께 전했다.


윤교장은 시장상 수여식과 관련 "많은 시간을 학교를 위해 애써준 우리 도우미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시작된 쿠퍼티노 시장상 수여식이 벌써 6년째 이어지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단순히 받는 시장상이 아니라 많은 봉사활동을 통해 받은 보람이고 대가이므로 더욱 귀한 상이며 쿠퍼티노 시민들 앞에서 한인학생들의 활동을 알리는 것이기에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쿠퍼티노 지역에 위치한 SV한국학교의 경우 1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 있으며 또한 130여명의 고등학생 도우미와 45명의 대학생 도우미가 활동하고 있다.

한편 SV한국학교의 도우미는 고등학생 이상으로 SV한국학교 졸업생이나 봉사활동을 원하는 외부 학생들에 대한 인터뷰를 통해 선출하며 수업 중 보조 교사의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학교 내의 전반적인 일을 돕는다.

이 같은 도우미의 활동경력은 자원봉사 시간으로 점수도 얻는 것은 물론이고 졸업 시에는 소정의 장학금도 받게 되며 3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할 경우 쿠퍼티노 시장상을 수여 받으며 350시간 이상일 경우 대통령상도 수여 받는다.

<이광희 기자>

오린 마호니 쿠퍼티노 시장으로부터 시장상을 수상한 SV한국학교 도우미들이 학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부터 임중미 특별활동 간사, 윤 제인 교장, 맨 오른쪽 한종은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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