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승객이 졸던 10대 옷에 불을 지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국에 따르면 4일 오후5시20분께 이스트오클랜드 부근 57번 버스에서 10대로 보이는 남성이 갖고 있던 담배 라이터를 이용해 버스 뒤쪽에서 졸고 있던 피해자(18) 옷에 불을 지르고 달아났다.
피해자는 버스에 타고 있던 10여명의 승객들 도움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지만 팔과 다리에 심한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달아난 용의자를 버스 비디오를 토대로 쫓고 있으며, 용의자 제보시 5,000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관련 제보는 (510) 238-3426으로 하면 된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