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남북관계, 한인경제 주제 강연

2013-11-04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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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사회연구원, 2일 2013 가을정기포럼 개최

남북관계, 한인경제 주제 강연

사진: 2일 열린 포럼에서 이진만 한사원 회장이 한인경제 실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인사회연구원(회장 이진만)이 지난 2일 글렌뷰도서관 커뮤니티룸에서 가을 정기 포럼을 열었다.

한인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제공을 위해 전문가를 초청해 열고 있는 한사원의 이번 포럼에서는 최승환 UIC 정치학 교수가 ‘갈등의 남북관계, 군사력 강화 그리고 경제협력’, 이진만 드폴대 경제학 교수(한사원 회장)가 ‘2000년 이후의 미국 산업구조의 변화 및 한인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남북간의 문제는 정치와 민간경제를 분리해 생각해야 한다. 전쟁이 아니라면 상호간 경제협력을 통한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 외에도 북한의 무한한 잠재력(천연 및 인적 자원 등)을 통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국력 신장 등의 이익도 남북한이 통일을 해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2007년까지 높은 성장을 보인 미국경제가 2007년 이후 주택시장의 침체와 금융시장의 위기로 산업구조와 자본의 집중이 대자본으로 이동하는 변화로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편중된 한인경제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이로 인해 한인들이 다수 종사하고 있는 부동산, 세탁업, 소매업 등 서비업 등이 점차 작아지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금융업, 헬스케어, 교육 등 전문분야가 강세를 보이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한사원은 매년 봄가을 포럼을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발표된 연구자료는 웹사이트(hansainstitute.org)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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