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V 지역 경찰들도 도입고려
▶ 가볍고 소음*매연 없어 인기
전기차 열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가운데 산마테오 경찰이 전기 모터사이클을 업무용으로 도입 사용키로 했다.
산타크루즈에 본사를 둔 미국 최대의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제로 모터사이클은 지난달 30일 산마테오 경찰이 자사의 전기 모터사이클을 업무용으로 구입했다고 밝혔다.
제로 모터사이클에서 시판되는 전기 모터사이클을 경찰이 업무용으로 구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7월에도 산호세 주립대학 경찰이 제로 모토사이클에서 생산되는 전기 모터사이클을 업무용으로 도입했다.
또한 풋힐-디앤자 칼리지에도 전기 모터사이클을 배치했으며 LA경찰도 지난달 초 비용절약과 환경개선을 위해 전기 모터사이클 테스팅 운전을 해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산마테오 경찰이 운영하는 것을 보고 실리콘밸리지역 인근 경찰서에서도 전기 모터사이클 도입을 고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 모터사이클은 기존 가솔린 모터사이클보다 가볍고 소음이 덜하며 매연도 배출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한번 충전으로 최대 130마일을 달릴 수 있기 때문에 학교내 경찰이나 소도시 지역 경찰이 운행하기에도 충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마일을 주행하는 데 소요되는 연료비가 고작 1센트에 불과하지만 구입 비용이 1만달러 이상으로 비싼 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같은 이유로 아직까지 성능에 비해 수요가 많지 않다.
현재 전기 모터사이클을 도입해서 운행하고 있는 경찰은 보고타 경찰, 풋힐-데안자 칼리지 캠퍼스 경찰, 몬트레이 경찰, 산호세 주립대 캠퍼스 경찰, 산타크루즈 경찰, 스콧 벨리 경찰 등이다.
<이광희 기자>
최대 모터사이클 제조사인 제로 모터사이클이 만든 경찰용 오토바이<사진 제로 모터사이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