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예스맨’ 되지 마라
2013-10-25 (금) 12:00:00
▶ 승진도 느리고 급여도 낮아
▶ 경쟁심한 직장에서는 문제 회피자로 보여
직장생활에서 상사의 말에 무조건 순응하는 ‘예스맨’의 경우 승진도 빠르고 급여도 높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사실은 정반대인 것으로 드러났다.
‘개인과 사회심리학’의 저자 베스 리빙스턴에 따르면 예스맨들은 특유의 긍정적이고 밝은 태도로 주위에 유쾌한 에너지를 만들어내지만 경쟁이 심한 직장에서는 오히려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피하는 사람으로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무조건 ‘예스’만 외치는 예스맨들은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을 순 있지만 승진이나 급여 인상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예스맨’ 뿐만 아니라 논쟁적인 직원도 직장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받는다. 왜냐하면 양측 모두 마찰을 해결하는 협상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높이고 싶은 ‘예스맨’들은 자신의 의견과 다를 때 이따금씩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직장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 때 무조건 ‘예스’를 외치기보다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해결 방법으로는 먼저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대에 맞서기보다 해결 방법에 초점을 맞추면 상대를 설득하기 더 쉬워진다. 두 번째로 ‘예스’라고 말하기 전에 상대의 말을 좀 더 경청하고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말하는 것이 좋다. 셋째 직장 동료가 도움을 요청할 때 자신의 업무를 우선순위에 두고 다른 직원과 업무를 분담할 수 있는지 알아봐야 한다. 넷째 모든 사람에게 친절할 수 없음을 인정하고 나 자신 및 가족을 위한 시간을 더 할애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무조건 ‘예스’라고 대답하는 것은 상대의 의사결정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으므로 의견이 다른 부분은 ‘노’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한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