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J 고등학교 교감 미성년 성관계 인정

2013-10-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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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소재 리랜드 고등학교의 전 교감이 미성년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2번째 희생자가 나오면서 용의자가 21일 유죄를 인정했다.

산타클라라 카운티의 캐롤린 파웰 검사에 따르면 조셉 존 레지토(34)는 지난 2011년 9월 당시 16살이던 리랜드 고교 여학생과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뒤 학교 근처 공원에서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그 전 해에도 17세 고교생과 부적절한 문자메시지를 주고받은 혐의가 포착됐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학교 교감이 딸과 주고 받은 문자메시지가 3주간 1,300여건이 넘는다"며 "학생들에 도움을 줘야할 교육자가 이를 악용한 데 대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파웰 검사는 용의자의 재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신분석의의 평가, 보호관찰 등을 종합해 내년 초 판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용의자는 미성년 성폭행 혐의로 최소 징역 3년형에 처해지게 됐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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