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의미있는 행사 참여해 보람”

2013-10-2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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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알선교단 가을음악회 공연 박종원•장재혁 지휘자

시카고지역 장애인복지관 건립기금 마련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지난 19일 노스브룩 레익뷰 언약장로교회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위스칸신대학(리버폴스) 합창단과 리틀 올 코리아예술단이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연주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위스칸신대 합창단의 지휘를 맡은 박종원(사진 좌) 음대교수는 “이번 음악회에 50여명의 단원이 함께 참여했다. 이중 한인은 3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타인종 학생들이다. 이들과 함께 이런 의미있는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학생들 모두 행사의 의미를 알고 한국 가곡까지 아름답게 표현해 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좋은 의미의 음악회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2004년 처음 참여 해 올해 네번째다. 다양한 인종의 중요성과 나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덧붙였다.


리틀 올 코리아예술단 총감독 겸 지휘를 맡은 장재혁 무디신학교 음악교수는 “올해 처음 음악회에 참여했다. 이렇게 좋은 의미로 열리는 음악회에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아직 어린 학생들이지만 음악회의 의미를 알고 두달 동안 1주에 4시간씩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를 알게 됐다”고 강조했다.

장 교수는 “이번 음악회를 마지막으로 복지관이 건립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다. 좋은 결실에 작으나마 일조하게 돼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의미있는 음악회가 많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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