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코윈 이경이 회장 취임

2013-10-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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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일하고 싶은 단체 만들터”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코윈) 샌프란시스코 지회(회장 이경이)가 14일 샌프란시스코 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3대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이경이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훌륭한 여성 리더들과 함께 일할 수 있게 돼 큰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전 회장단이 쏟은 헌신을 답습하고 많은 여성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코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2대 회장인 서순희 전 회장은 “지난 2년을 되돌아 볼 때 아쉬운 점도 많지만 한인 여성 리더들과 함께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경험도 많으시고 코윈을 위해 희생을 아끼지 않는 이경이 회장이 회장단을 이끌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축사에 참가한 미주 한인 총연합회의 이정순 회장, 샌프란시스코 한인회 전일현 회장, 주 샌프란시스코 이용석 영사 등은 이경이 신임회장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전하며 북가주에 위안부 기립비 건립,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 건립기금 모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인 여성 리더 단체로서 코윈의 역할을 당부했다.

한편 코윈의 박성희 교육분과위원장은 “코윈 여성 리더들은 한인 청소년들이 자신의 뿌리를 자각하고 주류사회에서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오는 11월23일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청소년들을 위한 롤모델 초청 세미나를 플레젠튼에서 열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이 신임회장은 서순희 전 회장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송지은, 박미정, 이영신 부회장, 정은경 총무 및 회계, 박성희 교육분과위원장, 이용해 사회봉사분과위원장, 김윤희 행사분과위원장 등에 임원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화은 기자>


14일 SF한인회관에서 열린 제3대 코윈 회장 취임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앞줄 왼쪽 4번째부터 이경이 신임회장,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 서순희 직전회장, 전일현 SF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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