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사회 관심•성원 당부”

2013-10-15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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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태닉가든 시카고한국정원클럽 이근무 회장

“한국정원이 갖는 의미는 단순한 공간의 의미가 아닙니다. 자연이 주는 휴식처로서의 편안함을 넘어 한국정원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한국의 얼과 우수한 문화를 함께 전달할 수 있다는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글렌코 소재 보태닉가든에 한국정원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시카고한국정원클럽의 이근무(사진) 회장은 “보태닉가든측과 지속적인 미팅을 갖고 한국정원설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정원설립은 단시간에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서두름 없이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10년을 바라보는 1천만달러의 대형 프로젝트다. 다수의 한인들이 거주한다는 이점과 이미 많은 한인들이 연회원으로 보태닉가든을 이용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가든측도 상당히 매력을 느끼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이미 200여개의 한인단체들로부터 청원서를 받았고, 매스터플랜 및 가든디자인, 프리젠테이션 영상물 제작 작업을 동시에 추진 중에 있다”고 전한 이 회장은 “늦어도 내년 9월까지는 모든 작업을 마친 후 한국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이후 대기업과 정부 등을 대상으로 예산확보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근무 회장은 “현지사회에 한국을 알릴 수 있는 한국정원이 세워지기 위해서는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도 절실하다. 특히 현재 300명정도로 알려져있는 보태닉가든 한인회원을 1천명으로 확대하는 캠페인에 동참해 주는 것 또한 정원설립에 큰 힘을 보태는 일”이라고 강조했다.<장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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