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과속 벌금 부과
2013-10-15 (화) 12:00:00
▶ 시카고시내 4곳 단속카메라…연내 50곳 확대
시카고시가 그동안 학교나 공원 4곳에 설치해 시범운용했던 과속단속카메라(사진)가 오는 21일부터 실제 벌금티켓을 발부하게 돼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한인타운 인근 포스터길상의 곰퍼스팍을 비롯한 4곳에 설치됐던 과속단속카메라는 지난 45일동안 총 23만3천여건을 단속해 해당 운전자들에게 경고장이 발송됐다. 이중 10마일이내 위반은 14만5천여건, 11마일이상은 8만7천여건이며, 벌금총액은 1천380만달러로 집계됐다.
과속카메라에 단속된 차량의 운전자에게는 6~10마일 위반시 35달러, 11마일 이상 위반시는 100달러의 벌금티켓이 발송되며 처음 적발시는 경고장만 발부되나 이후에는 벌금을 내야한다.
시카고시는 연말까지 시내 50곳에 총 100개의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어서 이에 따른 벌금총액은 수천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어린이 등 교통사고 예방 목적이 아니라 시 세수입 증가를 위해 카메라를 설치한 것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이 사실로 입증됐다는 볼멘소리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