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세들 역사교육 큰 과제”

2013-10-08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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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재향군인회 표창 이영현•유환영•이창홍씨

감사패-이영현 시카고영사(사진 좌, 52): 2년반전 시카고에 부임한 이래 참전용사 관련 행사에 40여회 참석해왔다. 미군참전용사와 한국군참전용사들이 성조기와 태극기를 각각 가슴에 달고 “지금도 언제든 조국을 위해 희생할 준비가 돼있다”는 말을 하실 때 큰 감동을 받는다.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현하는 것은 후세들의 당연한 도리이다. 또 이들의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국가안보를 다지는데 국민들 모두가 동참하고 도와야한다.

■표창장-유환영 재향군인회 ROTC 부회장(중앙, 53): 앞으로 더 열심히 일하라고 주시는 상으로 알겠다. 최근 10년간 대한민국 공교육에서 역사교육이 미흡하다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재향군인회의 앞으로 과제도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해 재외동포 2세들을 대상으로 역사교육을 하는 것이다. 앞으로 재향군인회가 구세대 단체라는 인식을 갖지 않도록 한인 1.5~2세들의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적극 강구해야 한다.

■휘장-이창홍 재향군인회 자문위원(76): 향군들이 단결하고 신뢰를 쌓아 주변 이웃에 나눔을 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또 한인사회에 봉사하고 화합을 다지는데 앞장서는 것도 향군들이 해야 할 일이다. 한국전쟁 이후 해병대에 입대해 직접적인 참전 경험은 없지만 국가안보와 안보관의 중요성은 그 누구보다 잘 안다. 미국에서 한인 2세들에게 한반도 분단의 아픔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잘 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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