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개천절 맞아 SF 시청에 태극기 펄럭

2013-10-03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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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 리 시장*SF서울 자매도시위 주관

▶ 한인 단체장*릴리엔탈 초등학생들 참석

대한민국의 국경일 개천절을 맞아 3일 오전 10시 SF시청에 태극기가 게양됐다. SF 시청(시장 에드 리)과 SF-서울 자매도시 위원회(위원장 최해건)은 이날 게양식에서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들을 초청해 한미우호관계를 다시 확인하고 대한민국의 건국을 기념하기 위하여 제정된 개천절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드 리 SF 시장은 축사에서 “SF시청에 태극기가 게양되는 것은 한미간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고 있음을 뜻한다”며 “10월 중순 한국을 방문하는데 SF와 한국의 경제와 문화적 교류가 더욱더 증진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동만 총영사는 “10월 1일이 정전 60주년이었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는 개천절 태극기 게양식이 미국 대도시 SF에서 열린다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라며 “오는 8일(화) 에드 리 SF 시장과 SF 프레시디오 한국전쟁기념비 건립 기금 마련 관련 회동을 가질 예정이며 500달러 이상을 기부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국전쟁기념비 설립 위원회(KWMF, 회장 피트 매클로스키) 임원들과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SF 클레어 릴리엔탈 초등학교 한국어 이머젼 프로그램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SF시청측은 “한국을 비롯해 SF시에 공관을 둔 세계 각국의 특정 국경일에 맞춰 해당국가의 국기를 게양하는 행사를 하고 있다”며 “태극기는 4일 오전까지 게양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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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열린 날을 기념하기 위한 대한민국 국경일 개천절을 맞아 3일 SF 시청 시장실 앞에 게양된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 이날 게양식에는 에드 리 SF 시장, SF-서울 자매도시 위원회 위원들등이 참석했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릴리엔탈 초등학교 이머젼 프로그램 학생들이 초대되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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