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테오 지역 은행에 무장강도가 들어 빨간 폭탄 버튼으로 직원들을 위협, 현찰을 챙긴 후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산마테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2시 5분경에 산마테오 지역 이스트 4가 근처에 있는 웰스파고 은행에 강도가 들어 돈을 강탈해 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은행 강도 용의자를 공개 수배하고 주민들의 제보를 요청하고 나섰다.
용의자는 이날 은행 창구 직원에게 빨간 색의 폭탄 버튼을 보여주며 "아무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라는 메모를 건네주며 돈을 요구했다.
용의자는 5피트8인치 정도의 키의 중년 남성이었으며 꽁지머리인 포니테일 형태의 금발 가발을 한 것처럼 보였다. 그는 또한 흰색 T셔츠를 입었으며 짙은 색의 모자를 쓰고 있었다.
한편 산마테오 경찰은 이번 은행강도 사건과 관련한 정보를 가진 제보자를 찾고 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제보자는 (650)522-7650로 전화를 걸어 경찰에게 정보를 남기거나 (650)522-7676, (650)262-3473에서 익명으로 텍스트나 정보를 남기면 된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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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산마테오 웰스파고 은행에 폭탄 기폭장치로 현금을 강탈해간 은행강도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경찰은 은행 주변 비즈니스 문에 유리문에 비친 변장한 남자가 용의자인 것으로 보고 이 남자를 추적하는데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