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내 푸드뱅크, 푸드 스탬프 등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주민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메다카운티 건강관리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오클랜드와 알라메다카운티 내 긴급 식료품 지원을 요청하는 전화가 2배 넘게 급증해 3만8,528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드뱅크의 마이클 알트페스트 매니저는 "상황이 점차 나빠지고 있다"며 "2008년 불황 때보다 더 심각해졌다"고 밝혔다.
푸드뱅크나 푸드 스탬프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4인 가족 기준 총 급여가 연간 3만1,322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오클랜드의 중간 소득은 5만6,926달러로 기준보다 크게 높지만 식료품을 자유롭게 살 형편이 안되는 가정이 많다.
전문가들은 지난 2000년부터 2010년 사이 오클랜드의 중간 렌트비가 44%나 급증했다면서 베이지역의 높은 주거비를 가계 어려움의 원인으로 지목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