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우드시티 시의원 자리에 출사표를 던진 제임스 리 한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27일 SF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주류사회 정치세계에 도전장을 내민 베이지역 출신 한인 2세 한씨를 지원하자는 취지로 상항지역 한인회한인회(회장 전일현)가 주최한 이번후원의 밤에는 한 후보의 시의원 출마 배경과 당선시 이루고자 하는 일들에 대해 들어봤다.
한 후보는 "레드우드시티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지역 커뮤니티 저, 중소득자의 주택정책, 도시개발계획, 고용문제 등과 관련 다양한 일을 해왔다"며 "레드우드시티가 해결해야할 이러한 중요한 이슈들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을 구성할 수 있는 시의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정순 미주총연 회장은 "한인 2세들이 주류사회의 주요 정치인 자리에 출마한다는 사실자체가 큰 도전"이라며 "한인커뮤니티가 합심해서 이들을 밀어주고 도와줘야 한다"고 말했다.
전일현 SF 한인회장은 "SF 한인회를 비롯해 오늘 후원의 밤에 참석한 9개 단체에서 후원금 3,500달러를모아 한 후보에게 전달했다"며 "얼마 남지 않은 선거 캠페인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선거는 11월 5일(화)이며 약 한달 남짓 남은 상태에서 한 후보는 최대한 모든 레드우드시티 거주 한인들이 한표를 던져줄 것을 호소했다. 한후보는 "나이 많은 유권자들을 상대로 집중적인 선거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며 "총 6명의 후보가 3개 시의원 자리를 위해 출사표를 던졌는데 레드우드시티 내 첫번째 아시안계시의원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 후보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jameshan.org나 jamesleerwc@gmail.com으로 연락하면 된다.
<김종식 기자>
27일 제임스 리 한 레드우드시티 시의원 후보를 위한 후원의 밤에서 한 후보는 한인 커뮤니티 단체장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다섯번째가 제임스 리 한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