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 스마트폰 강도 증가
2013-09-23 (월) 12:00:00
올 상반기 버클리의 스마트폰 강도가 35% 증가했다. 경찰은 지난 1-6월까지 180명이 스마트폰을 강탈당했다며 전년대비 절도율이 10% 늘어난 것과 비교해 높은 수치라고 밝혔다. 제니퍼 코트 버클리대 경찰 대변인은 "밤에 스마트폰을 하면서 걸어다는 것은 강도에게 범죄 기회를 주는 것과 같다"며 "전국적으로 스마트폰 강도가 확산되는 추세긴 하지만 대학가 주변이 특히 높다"고 말했다.
그외 버클리 지역의 강절도 범죄는 올해 479건으로 지난해 433건보다 46건이 늘어난 반면 살인, 폭행, 자동차절도는 감소했다. 강간은 지난해와 같은 18건이었고 방화는 6-8건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경찰은 주택절도가 지난 2009년부터 2012년까지 꾸준히 상승했으나 올해 더욱 급증했다고 보고했다. 상황이 이러자 버클리 힐 주민들은 강절도 도둑들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 알람설치, 자경단 조직에 나서고 있다.
경찰은 재산절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텔레그래프 애비뉴와 다운타운에 더 많은 인원을 배치했다. 버클리 경찰력은 2005년 147명이었으나 예산삭감으로 현재 133명이 치안을 맡고 있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