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 플래시 몹
2013-09-19 (목) 12:00:00
▶ 수퍼시니어대학 노인 100여명 야유회서 선뵈
사진: 수퍼시니어대학 한인 연장자들이 18일 야유회 행사에서 ‘독도는 우리 땅’에 맞춰 플래시 몹을 선보이고 있다.
한인노인들이 플래시 몹(Flash Mob: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특정한 날짜•시간•장소를 정한 뒤에 모여 약속된 행동을 하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흩어지는 모임이나 행위)으로 독도사랑을 한껏 표현했다.
수퍼시니어대학(교장 제니스 김)은 18일 나일스 타운내 벙커힐 팍에서 가을야유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독도는 우리 땅’ 노래에 맞춰 율동하는 플래시 몹을 준비했다.
이날 똑같은 유니폼을 입은 100여명의 한인 연장자들은 미술시간에 직접 그린 태극기를 가슴에 붙이고 지난 3개월간 연습한 율동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이들은 합창, 라인댄스 등 수업시간에 배운 활동들을 발표하고 장기자랑, 각종 게임 등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플래시 몹에 참여한 스테판 엄씨는 "한인 노인들이 직접 하는 플래시 몹은 그 의미가 있다. 날씨도 좋고 야외에서 하루 즐겁게 보낼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학교측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수퍼시니어대학 김종갑 이사장은 "하루 빨리 독도•동해 이름을 되찾자는 의미로 준비한 이번 플래시 몹에 노인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반응이 좋았다"고 전했다. <홍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