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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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합격률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사항

2013-09-16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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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처드 명

매년 가을이 되면 학부모들은 반드시 자녀들의 학업 진행상황을 점검해 보게 마련이고 자녀들의 보다 현명한 대학진학 준비를 위해서 박차를 가해 나간다.

필자는 지난 주말에 한국일보 주최 칼리지 엑스포를 참가하게 되었는데 올해에는 보다 참석 인원이 많았고 진행 내용면에서도 매우 만족스럽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

대부분 재미동포들이 미국에 이민 오게 되는 이유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인 부분이 자녀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기회를 마련해 주고 이를 통해서 미 주류사회 진출을 도모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시카고 대학 및 UC의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전 담당관들이 대학입시에 대한 준비방안과 입학사정에 대한 접근방법의 구체적인 설명과 방법제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필자도 이들의 보다 현실적인 정보가 매우 유익한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한다.

필자도 강연을 담당하였지만 앞서서 발표한 전 입학사정관들의 내용에 더불어 보다 효율적으로 진학준비를 하기 위해 어떠한 구체적인 접근방법과 준비가 필요한 지에 대해 발표하게 되었는데, 무엇보다 원하는 대학별로 각각의 입학사정 요소들을 잘 파악해 정리함으로써 입학사정 때 보다 합격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준비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진학 후에도 이렇게 잘 선별된 대학들로부터 충분한 재정보조 지원을 잘 받음으로써 졸업시점까지 가정의 재정부담도 줄이고 자녀들이 더욱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세한 내용도 전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본다.

진학준비를 시작하기에 앞서서 자녀들의 개인 적성을 잘 파악하고 전공하기 원하는 대학들을 1차적으로 선택한 후에 각 대학별로 현 가정상황을 분석해 재정보조금에 대한 실질적인 비교를 함으로써 무상 보조금도 극대화시키고 이를 통해 진학을 원하는 대학들을 우선적으로 잘 선택하는 방법을 제시했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먼저 선별된 대학들의 입학사정 기준에 맞추어 입학사정 주요 요소별 분석과 이를 통한 자녀들의 사전에 진학을 위한 준비를 보다 효율적으로 해 나갈 수 있는 방법과 입학원서를 제출해야 하는 12학년들에게는 입학원서 작성 때 이러한 중요한 입학사정 평가 요소별 효율적인 입학원서 작성방안을 제시해 보다 높은 합격률을 만들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했다고 볼 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자녀들이 대학을 준비하는 시점부터 졸업할 때까지 학업을 잘 마칠 수 있도록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방안을 준비해 나가야 하겠다.

따라서 자녀들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시점부터 학부모들이 일찍 관심을 가지고 재정보조와 진학준비를 동시에 시작할수록 진학에는 더욱 유리할 것이다. 학자금 재정보조라는 방식이 저축해 나가는 방식이 아니며 오히려 저축하는 방식으로 준비해 왔다면 이러한 저축금액으로 인해서 오히려 재정보조에서 불리하게 될 수 있는 점도 고려해 나가야 한다.


따라서 529플랜이나 CSA 및 Prepaid Tuition Planning 등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는 반드시 전문가들과 상담해 올바른 조치를 통해 재정보조 지원을 극대화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우선적으로 원하는 대학별로 재정보조를 잘 지원해 주는 대학들을 선정해 이에 대한 입학사정의 입학사정 평가요소 별로 대학들을 분류해 보다 과학적으로 현명하게 대학 선택을 해서 진행해 나가야 하겠다.

결론적으로 대학 진학과 학자금 보조를 동시에 풀어나갈 수 있는 학부모들의 접근방법이 추천되며 우선적으로 자녀들의 진학준비를 위해 대학들의 학자금 보조내용을 보다 먼저 검토해 분석하는 것이 진학준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관심사가 아닐 수 없겠다.

문의 (301)219-3719
remyung@agmcolle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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