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모기지 융자 문턱 낮춘다

2013-09-1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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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스파고·JP 모건 등

▶ 다운페이 요구액 하향, 재융자 규제도 풀어

최근 금리 상승으로 수요가 줄자 메이저 은행들이 잇달아 모기지 대출 문턱을 낮추고 있다.

웰스파고가 최근 모기지 대출에 대한 조건을 완화한 가운데 미국 최대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 역시 일부 지역을 시작으로 다운페이 요구금액을 하향 조정했다. 특히 네바다 애리조나 등 그동안 불량 모기지 대출이 많았던 지역에서도 대출 때 높은 다운페이를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JP 모건은 또한 패니매와 프레디맥 등을 통해 연방 주택청(FHA)이 보증하는 모기지 대출을 가진 대출자들이 재융자를 신청할 경우 적용하던 대출 요건도 완화해 주기로 했다. 웰스파고도 이미 특정조건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모기지 대출 기준을 완화하고 주택가격 상승을 반영해 담보인정 비율을 높여주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 외에도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대부분의 메이저 은행들은 최근 주택가격이 지난 2006년 이후 가장 빠른 상승세를 보이자 금융위기 이후 매우 강화된 대출기준을 조금씩 완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백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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