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이드 경찰국, 우범지대 CCTV 설치 고려
2013-09-12 (목) 12:00:00
몬트레이 지역에 범죄율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시사이드 빅키마이어 경찰서장은 지난 10일 올드메이어 센터에서 이안 오글스비 시사이드 시장 및 경찰 고위간부, 시의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 설명회를 가졌다.
마이어 경찰서장은 지역 내 범죄 우범지역에 한해, 20대 이상의 CCTV를 설치하고 범죄예방 을 해야한다면서 해군대학원에서 지원받은 4대의 STEMA (실시간 광역정보 통합 시스템) 감시장비 설치와 20대의 CCTV 추가 구매 및 설치에 대한 의회의 희망적인 답변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설치 비용은 22만 달러로 국토안보부에서 지원을 받아 충당할 예정이며, 만약 국토안보부의 지원이 힘들다면 시사이드 의회에 예산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어 경찰서장은 “경찰의 임무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으로 양질의 경찰업무를 제공하는 것이나 경찰 혼자 힘으로는 역부족”이라고 말하고 지난 2012 시사이드의 범죄률은 18% 낮아졌지만, 올해 현재까지 5.3% 증가하였고 대부분의 범죄는 강도와 절도에 의해 발생된 것이라고 말하면서 카메라 설치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또한 무엇보다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은 2009-2010년 캘리포니아 주 청소년 살인사건 발생이 1위가 몬트레이 지역으로, 그 중 약 90%의 폭행관련 범죄가 갱단 조직원에 의해 발생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일부 주민들은 CCTV설치로 인한 사생활 침해와 정부 권력 남용에 대해 지적하자, 경찰서장은 “CCTV의 설치장소는 오직 지역 내 범죄 발생률이 높은 우범지역에만 한정되어 설치되고, 교통위반 모니터링에도 사용되지 않을 것이기에 사생활 침해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중요한 것은 용의자 파악과 차량 식별”이라고 대답했다.
CCTV 운영에 따른 유지비용은 매년 3만불에서 5만불 사이로 이는 정규직원 1명에게 지출되는 비용보다 적은 금액이라고 말했다.
<이수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