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베이지역 주민 절반 시리아 군사개입 반대

2013-09-1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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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은 지지

▶ 뉴스채널 KPIX 설문조사

베이지역 주민들의 절반 정도가 시리아 문제에 대한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입장을 지지하는 한편 군사개입에는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이지역 뉴스채널 KPIX는 오바마 대통령이 11일 전국적으로 시리아 문제에 대한 대국민 연설을 발표한 후 357명의 베이지역 주민들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44%는 시리아의 화학무기사용에 대한 오바마의 강경한 입장에 동의했고 37%는 오바마 연설 중 동의와 반대하는 부분이 공존했다고 답한 반면 18%는 반대한다고 응답했다. 또 응답자 중 49%는 미군의 군사개입을 반대한 반면 22%가 제한된 미사일 공격을 지지했고 9%가 미사일 공격과 지상군 투입을 촉구했다.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포기하는 조건으로 서방이 군사개입을 하지 않는다는 러시아의 중재안이 성공할지 장담할 수 없다며 외교적 노력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군사개입을 유보하겠다면서 의회에 관련 결의안 표결을 연기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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