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IL부지사 도전 공식 선언
2013-09-06 (금) 12:00:00
▶ 스티브 김 변호사, 루더포드 주지사후보 러닝메이트
사진: 스티브 김 변호사가 5일 열린 부지사 출마 관련 기자회견에서, 함께 참석한 자신의 17개월 된 아들과 어머니 김인자씨를 바라보고 있다.
한인 변호사 스티브 김씨가 내년에 3월 실시되는 일리노이 부지사 공화당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변호사는 일리노이 주지사 공화당 후보 경선에 나선 댄 루더포드 현 주재무관의 러닝메이트(부지사)로 지명됐다.<본보 9월5일자 A2면 보도> 루더포드 재무관과 김 변호사는 5일 다운타운 ‘시카고 마트플라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은 사실을 공식 발표함과 아울러 공화당 경선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루더포드 재무관은 이날 “스티브와 같은 비즈니스 관련 지식이 풍부한 러닝메이트와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 그가 다양성과 젊음으로 이번 선거 캠페인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 변호사는 “이제 시작이다. 선거에서 이기는 것만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하겠다. 앞으로 아시안 각 커뮤니티 이벤트에 참여해 얼굴을 알리고 득표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변호사는 지난 2010년 주검찰총장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민주당의 리사 매디간과 겨뤄 낙선했으나 120만표(32%)를 얻는 등 선전한 바 있다. 그가 부지사에 당선될 경우 아시안계 최초의 주선출직 공무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