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테오서 살해된 희생자 장례식 열려
2013-08-25 (일) 12:00:00
샌디에고 카운티에서 오랜 친구와 친구의 아들을 살해하고 어린 딸까지 납치한 용의자가 체포 과정에서 숨진 가운데 피해자들의 장례식이 24일 공개적으로 치러졌다.
이날 장례식에는 크리스티나 앤더슨(44)과 이단 앤더슨(8)의 장례식을 보기 위해 친척, 친지 뿐만 아니라 많은 지역 주민들이 산티 소재 가디언 앤젤스 로만카톨릭 교회를 찾아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다. 피해자들은 용의자 제임스 리 디마지오(40)에게 살해된 후 그의 집에서 불에 탄 채 발견됐으며, 납치됐던 한나 앤더슨은 4일 앰버경보가 발령된지 6일만인 10일 아이다호에서 FBI에 의해 구출됐다.
한편 용의자는 자신의 생명보험 수혜자를 한나 앤더슨의 할머니 베니스 앤더슨으로 지정한 바 있어 용의자의 가족들은 피해 자녀들에 대한 친자확인을 위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샌디에고 카운티 경찰 관계자들은 용의자의 살해동기 및 납치과정 등에 대한 자세한 답변을 거절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