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F 스트립 클럽 ‘러스티레이디’높은 임대료에 결국 문닫아

2013-08-21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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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유일 노조 가입 스트립클럽

국내에서 유일하게 노동조합에 가입한 SF스트립클럽 ‘러스티 레이디’가 높은 임대료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게 됐다.

21일 러스티 레이디의 스콧 패럴 대표는 “건물 임대료가 10년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올라 1만 6,000달러에 달한다”면서 “임대료 내고 댄서들에게 월급 주고 나면 남는 게 없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 ‘러스티 레이디’가 위치한 노스비치 빌딩의 임대료는 2001년 5,500달러에서 올해 1만6,000달러로 3배 가까이 올라 경영상 적자가 계속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클럽 직원들은 9월2일 문을 닫는 데 동의하고 20년 가까이 샌프란시스코 명소로 자리를 지켰던 ‘러스티 레이디’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이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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