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시가 SF카운티 고등법원의 교도소 재건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샌프란시스코 재무관실은 지난 16일 수감자 인구 통계를 발표했다.
샌프란시스코 재무관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 거주민 가운데 6%를 차지하는 흑인의 경우 교도소에서는 56%, 42%를 차지하는 백인은 교도소 수감자의 22%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 전체 1,550명의 수감자 중 91%가 남성이며, 평균 연령은 36세로 18세-35세 사이가 전체 수감자의 5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8-25세 사이 흑인 수감자는 총 인구의 16%나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8년 2,000명이나 됐던 교도소 수감자는 올해 약 25% 감소한 1,550명이며, 흉악범죄, 절도죄 등은 5년 전보다 각각 21%, 10% 감소해 이 기간 법원에 제출된 범죄 건수는 그 전보다 41%나 낮아졌다. 하지만 정신박약 등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수감자는 2008년 56%에서 올해 71%로 크게 늘었다.
<이화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