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춤•노래•게임등으로 즐거운 한때

2013-08-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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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서부충청도민회 주최 ‘제36회 동포위안 큰잔치’ 성황

춤•노래•게임등으로 즐거운 한때

사진: 18일 동포위안 큰잔치에서 열린풍물단의 장단에 맞춰 참석자들이 덩실덩실 춤을 추고 있다.

중서부충청도민회(회장 김태훈) 주최 ‘제34회 동포위안 큰잔치’가 지난 18일 시카고시내 라바 우즈 팍에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충청도민회는 회원들뿐 아니라 출신지를 불문하고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화합의 장을 매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리노이주한의사협회(회장 박정무) 소속 4명의 전문의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건강상담을 비롯해 각종 진단과 침술처방 등으로 봉사했으며, 열린풍물단의 사물놀이와 봉산탈춤, 챙스태권도 시범단의 화려한 태권도시범 등이 선보였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노래자랑, 줄다리기, 경품추첨 등을 통해 50인치 TV 등 푸짐한 상품이 전달됐다. 점심식사 제공과 행사진행을 위해 충청도민회원 40여명이 봉사했다.

김태훈 회장은 “큰 행사라 해마다 준비하는 것이 힘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보람도 크다. 도민회원들뿐 아니라 시카고 한인들이 1년에 한 번씩 만나는 자리를 직접 마련한다는 사실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경복 대회장은 “도민회는 이번 행사를 주관하고 봉사할 뿐 출신지와 상관없이 모두 함께 즐기고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는 자리”고 전했다. 나일스에 사는 김홍규씨는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준 충청도민회에 감사하다. 힘든 이민생활에 지친 한인들에게 기분 전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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