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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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3분의1 시 외곽 거주

2013-08-17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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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교장 66%도 시외서 출퇴근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의 3분의1은 뉴욕시 외곽에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시 독립 예산국(IBO)이 15일 발표한 자료에서 시내 7만328명의 공립학교 교사 가운데 시내 5개 보로 거주자는 67%로 3명 중 2명 꼴이었다. 특히 5개 보로 가운데 퀸즈와 브롱스에 있는 학교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외곽 지역 거주율이 각각 45.8%와 46%로 가장 높았다.

이외 맨하탄 25.9%, 브루클린 17.9%, 스태튼 아일랜드 16.6%였다. 이는 교장들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전체 1,570명의 교장 가운데 66%가 뉴욕시 외곽 거주자였으며 브롱스에 근무하는 교사의 외곽 거주율이 52.6%로 가장 높았고 퀸즈가 39.4%, 맨하탄 30%, 스태튼 아일랜드 22.9%, 브루클린 21.6% 등이었다.

근무지와 같은 보로에 근무하는 비율은 스태튼 아일랜드가 교사 81%, 교장 69%로 5개 보로 중 가장 높았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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