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고향의 봄•아리랑등 열창

2013-08-05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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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동방송 울산어린이합창단, 31일 시카고서 공연

고향의 봄•아리랑등 열창

사진: 극동방송 울산어린이합창단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오빠생각을 부르고 있다.

미주투어중인 극동방송 울산어린이합창단이 시카고에서 공연을 가졌다.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는 어린이합창단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린 국제기드온협회 제114차 국제대회에 참석해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주강사로서 4차례의 말씀을 전했으며, 합창단도 공연을 한 후 시카고(31일)와 디트로이트(1일)에서 순회공연을 했다.

31일 윌링 소재 그레이스교회(담임목사 원종훈)에서 열린 시카고 공연에서 극동어린이합창단은 경복궁 타령, 오빠생각, 고향의 봄, 아리랑 등 10여곡을 선보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9~12살 어린이들로 구성된 40여명의 단원들과 10여명의 스탭들이 꾸민 이번 공연은 한국의 향수를 느끼기에 충분했으며 공연 후반부에서는 합창단원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의 관람객들과 일일이 포옹하며 마음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감동을 배가시켰다.

지난 1973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서울전도대회에서 통역을 맡아 ‘빌리 김’이라는 별칭으로 유명한 김장환 목사는 공연시작전 인사말을 통해 “천상의 목소리를 자랑하는 어린이합창단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자 한다. 찬양, 연주 등을 통한 청소년 문화사역에 더욱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의 이성화 보컬 트레이너는 “이번 공연을 위해 4개월간 연습했다. 힘든 일정이지만 공연이 거듭될수록 신앙, 인성, 영성과 은혜가 함께 자라나 너무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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