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판매, 사물놀이 공연
2013-08-01 (목) 12:00:00
▶ 5~9일 시카고국제자매도시축제…전세계 28개 도시 소개
▶ 한인회•부산향우회•문화회관 후원
사진: 부산-시카고 행사준비위가 5~9일 열리는 국제자매도시축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왼쪽부터 황기학, 강영희, 손예숙, 김진환씨)
시카고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부산시를 비롯한 전세계 28개 도시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제8회 시카고국제자매도시축제’가 오는 5~9일 다운타운내 데일리플라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시카고자매도시결연국이 주최하고 한인회•부산향우회•한인문화회관 등이 후원한다.
부산-시카고 행사준비위원회(위원장 강영희/이하 준비위)는 지난달 31일 윌링 소재 한인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축제에 대해 설명했다. 자매도시들은 축제기간 중 음식부스, 홍보부스, 공연 중 두가지를 선택해 도시를 홍보할 수 있다. 준비위는 음식부스와 공연을 택해 축제 방문객들에게 한국전통음식과 풍물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음식부스는 장광호 부산향우회장이 다운타운에서 운영하는 ‘Bowl Square’에서 불고기•비빔밥•닭볶음•김치 등을 준비한다. 음식부스 디자인은 김진환 준비위원이 담당했다. 또 루즈벨트대학 풍물단이 오는 7일 정오에 데일리플라자 특설무대에서 20분가량 사물놀이 공연을 펼친다.
손예숙 부산-시카고자매결연위원회 부회장은 “축제에 설치되는 총 6개의 음식부스 중 부산팀이 하나를 운영하게 됐다. 음식부스를 위해 시카고시에서 라이센스를 받아내는 등 까다로운 조건을 맞춰낸 만큼 한식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부산시의 지원으로 부산 음식부스의 한식 가격을 10달러 미만으로 낮출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시카고한인회 황기학 대외협력위원장은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고 각국 비즈니스를 유치하기 위한 시카고시의 활동에 한인들도 많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영희 위원장도 “한인들이 시카고와 부산간의 행사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부산이 곧 한국으로 가는 문 역할을 하면 도시의 이름이 알려지고 그것은 곧 한국의 위상이 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홍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