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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성적부진학교 연방기금 지원

2013-07-30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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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시 3년간 7,500만 달러 SIG 연방기금 수혜

뉴욕시내 만성 성적부진학교에 향후 3년간 연방기금 7,500만 달러가 지원된다.

뉴욕주 교육국은 학교 향상 기금(SIG)으로 확보했던 연방지원금 35억 달러 가운데 2차 분배금으로 7,500만 달러를 뉴욕시에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SIG 연방기금은 저소득층 학생이 다수인 학교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목적으로 지원된 것으로 뉴욕시를 비롯한 주내 7개 학군에 올해 총 1억2,600만 달러가 지원된다.


이에 따라 퀸즈 빌리지의 마틴 밴 뷰렌 고등학교를 비롯한 시내 16개 성적부진학교에는 수업시간이나 수업일수 연장, 교사훈련, 교장 교체, 학습지원 등의 명목으로 2,000만 달러가 지원된다.

또한 점진적으로 폐교를 앞둔 6개교를 포함한 시내 14개 학교에는 5,500만 달러가 지원돼 교장뿐만 아니라 실력 없는 교사까지 모두 교체하는 대대적인 수술이 단행된다.

뉴욕시는 앞서 2011~12학년도에는 1,500만 달러를, 2012~13학년도에는 2,400만 달러를 성적부진학교 지원에 사용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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