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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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기대 강요 말고 노력의 중요성 강조

2013-07-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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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의 시험부정행위 방지법

최근 학교에서 학생들의 부정행위가 증가하면서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나이를 불문하고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이유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남보다 잘 해야 한다는 스트레스에 시달리기 때문이다. 시험을 치르거나 에세이를 작성할 때 부정행위를 저지를 경우 좋은 성적을 받을 수는 있지만 시간이 길수록 의미 있는 배움으로부터 멀어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학생들의 부정행위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동료 학생들의 압력은 NO

부정행위와 전혀 상관없는 모범생일지라도 또래들로부터 부정행위에 가담해야 한다는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압력을 받을 경우 No라고 대답할 수 있도록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한다.


■꾸준한 대화

자녀의 학교생활을 주제로 끊임없이 대화하고 혹시 학업과 관련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지 알아본다. 부모가 관심을 보이면 아이는 부모는 자기편이라고 생각하게 되고 문제발생 때 부모에게 도움을 요청할 것이다.

■메시지는 정확히 전달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아오는 자녀를 칭찬해 주는 것은 좋다. 하지만 잘했다고 상을 준다거나 못했다고 벌을 주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 대신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과감히 개선하도록 노력한다.

■지나친 기대는 하지 않는다

학생들이 부정행위를 저지르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지나친 기대 때문이라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도록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 최고가 되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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