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넬텍 1년 과정 MBA도 선봬
2013-07-24 (수)
뉴욕시에 과학기술대학 캠퍼스를 조성 중인 코넬대학이 1년 과정의 경영대학원 석사학위 과정(MBA)을 새로 선보인다.
코넬 과기대의 MBA 프로그램은 컴퓨터 사이언스나 공학 분야 전공 배경을 지닌 지원자가 대상이며 정보기술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경영관리 인재 양성에 초점을 맞춰 과기대와 콜라보레이션 형식으로 학업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코넬 과기대는 2017년 개교하는 루즈벨트 아일랜드의 캠퍼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맨하탄 첼시의 구글 건물에 임시로 둥지를 들고 있지만 새로 선보이는 MBA 프로그램은 별도 건물에 위치할 예정이며 경영대학원이 있는 캠퍼스에 함께 위치하지 않는 전국 유일의 MBA 과정이 될 전망이다.
연간 학비는 9만5,000달러 수준이며 수시로 입학지원서를 접수 받아 심사하는 롤링베이스 방식으로 내년 2월까지 신입생을 선발한다. ▲tech.cornell.edu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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