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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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더가튼에 가는 자녀 보살피기

2013-07-22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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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립적 활동에 익숙해지게 집에서 연습 시킨다

자녀가 킨더카튼에 입학하면 부모들 마음은 괜히 바빠지게 마련이다. 이 시기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도전이자 기회이다. 새로운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에 따라 학교 생활에 성패가 좌우된다. 교사들이 유치원 학생들에게 기대하는 것들이 있다. 유치원에서의 행동 목표를 점검해본다.

1.독립적으로 활동하기

이때 어린이들은 그룹 환경과 독립적인 환경를 오가면서 학업에 열중한다. 독립적인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는 집에서 공부 또는 활동과 관련된 몇 가지 옵션을 주고 이 중 하나를 골라서 하는 연습을 하면 된다.


2.서클 타임

교실안에서 아이들이 원을 그리며 둘러 앉아 교사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말한다. 활동적인 어린이 일수록 서클타임때 가만히 앉아 주의를 기울이기가 쉽지 않다. 서클타임때 교사로부터 나중에 있을 독립적인 학업과 관련된 지시를 받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

3.줄서기

아이들은 하루종일 여러번 줄을 선다. 프리스쿨에서는 줄을 설때 급우의 손을 잡기도 하지만 킨더카튼은 오히려 두 손을 뒤로 맞잡은 채 줄을 서거나 걷도록 한다.

4.두 가지 지시에 따르기

프리스쿨처럼 교사와 학생간의 일대일 상황에 익숙한 신입생들은 킨더가튼에서 교사가 학생전체에 하는 지시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집에서 아이가 두 가지 지시를 듣고 실행하는 연습을 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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