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틀올코리아예술재단, 7월24일~8월4일 방한
사진: 리틀올코리아예술재단 임원진.(왼쪽부터 장재혁 총감독, 오신애 이사장, 유미현 안무가, 김현숙 의상담당, 류연 부지휘자)
리틀올코리아예술재단(이사장 오신애/이하 리틀올)이 6년만에 두 번째로 한국에서 공연을 한다.
리틀올은 지난 17일 노스브룩 타운내 힐튼호텔에서 한국공연 설명회를 갖고 세부일정을 밝혔다.
29명의 단원과 스탭, 학부모 등 50명은 오는 24일 오헤어공항에서 출국해 8월 4일까지 11일간의 방한기간동안 ‘뿌리를 찾아서’를 주제로 공연과 함께 전통문화체험, 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7월 27일 월드비전 주최로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세계합창대회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서울 예수사랑교회 공연, KBS 방송출연, 서울 사랑의 열매 특별무대 등에 오른다. 또한 시카고 자매도시인 부산을 찾아 부산시립어린이합창단과 교류하며 청와대 방문, 순천시가 지원하는 전통공연예술 연수, 경주 관광, 떡 공장 방문 등도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팀은 4~7학년 학생 중 여행경비 부담이 가능하고 일정이 맞는 합창단원들로 구성됐다. 총 15만달러로 책정된 경비 가운데 10만달러는 학부형이, 5만달러(각종 후원•협찬 7천달러 포함)는 리틀올재단에서 부담한다.
오신애 이사장은 “이번 일정은 공연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한국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한국전통문화도 체험할 기회를 주고자 7개월 전부터 준비했다. 6년전 24명의 무용팀이 방한한 적이 있지만 합창단 방문은 처음이고 규모도 더 커졌다. 후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재혁 예술총감독은 “한인 2세인 아이들이 한국어는 서툴게나마 하지만, 한국을 직접 가서 보고 듣고 배운다면 한국에 대한 이미지가 조금 더 긍정적으로 변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준비된 일정을 잘 소화하고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홍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