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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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독 발언

2013-07-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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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근 / LA

대한민국의 야당 대변인이 국가원수를 모독하는 발언을 해 정계가 시끄럽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상식 이하의 발언을 한 것은 그 자질을 의심하게 한다.

국민이 선출한 대통령에 대해 비하 발언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을 부인하는 상식을 벗어난 행동이 아닌가. 게다가 조상을 우롱하는 것은 누구도 참기 어렵다. 80평생 살아오면서 참을 수 없는 일은 선조를 모독하는 일이었다.

이는 새누리당 만의 문제가 아니라 온 국민이 분노해야할 일이다. 이를 계기로 국회의원들에게 해야 할 시급하고 중대한 과제는 철두철미한 인간 교육이다. 아울러 온 국민이 정신 무장을 새롭게 해야 할 때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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