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학진학 돕는다
2013-07-17 (수)
뉴욕주가 주내 저소득층 학생의 대학 진학 준비를 돕는 연방지원금을 확보했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주내 저소득층 학생 2만4,655명의 대학 진학을 도울 275만 달러의 연방지원금을 받게 됐다고 16일 발표했다.
연방 지원금은 ‘뉴욕 칼리지 액세스 챌린지 그랜트 프로그램’을 통해 주내 각 대학과 비영리 지역사회 단체 등에 분배된다. 수혜 기관에서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학습지도, 위기에 놓인 학생들의 복학지원과 고교 중퇴 예방, 무료 대학탐방 및 대학 학자금 신청 지원 등에 기금을 사용하게 된다.
퀸즈 일원에서는 세인트존스 대학이 5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이외 뉴욕주립대학(SUNY) 산하 코블스킬와 제퍼슨 커뮤니티 칼리지, 시라큐스 대학 등에도 각각 5만여 달러가 지원된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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