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 야생 물고기 미술대회 한인학생들 대거입상.
2013-07-16 (화)
뉴저지에서 4~6학년 그룹 1등에 이어 전국 대회에서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까지 수상한 조윤영(가운데)양과 야생 물고기 대회 주관처인 와일드라이프포에버의 더글라스 그랜(왼쪽) 회장과 캐런 매니저.<사진제공=클라라 조>
‘2013 야생 물고기 미술대회’에서 다수의 한인학생들이 내셔널 어워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조지아 페리의 ‘고우 피시 교육센터(Go Fish Education Center)에서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열린 시상식에서 뉴저지 출신의 박소영 학생이 7~9학년 그룹에서 전국 2등을, 워싱턴 출신의 유지원 학생과 곽찬희 학생이 전국 10~12학년 그룹과 유치원~3학년 그룹에서 각각 전국 1등과 3등을 차지했다. 박양은 뉴저지 대회에서 7~9학년 1등을 차지한 학생이다.
이외 뉴저지 대회에서 4~6학년 그룹 1등을 차지했던 조윤영(10·미국명 클라우디아·노스베일 스쿨 5학년)양<본보 5월4일자 A8면>은 온라인 투표로 최우수작을 선정하는 ‘피플스 초이스 어워드’ 부문에서 2등에 올라 두 배 큰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시상식은 전국 각 주별로 실시된 대회에서 학년 그룹별로 입상한 학생들이 참석해 개별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 및 수족관 견학과 자연학습 프로그램 참여로 자연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대회에서 이외 뉴욕에서는 스테파니 황양과 엘리자베스 황양이 7~9학년 및 10~12학년 그룹에서 각각 1등을 차지했고 뉴저지에서 조수아 권군이 유치원~3학년 그룹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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