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를 비롯한 미동북부 7개주에서 한인 학생 10명이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장학생에 추가 선정됐다.
내셔널 메릿 장학 재단이 15일 발표한 전국 2,500명의 대학후원 장학생 2차 명단을 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결과 미동북부 7개주 가운데 뉴욕에서 2명, 뉴저지에서 5명, 매사추세츠에서 2명, 펜실베니아에서 1명 등 총 10명의 한인이 포함된 것으로 잠정 분류됐다. 이들에게는 일인당 연간 500달러에서 2,000달러씩 장학금이 지급되며 최대 4년까지 연장 지급도 받을 수 있다.
이로써 재단은 2011년에 PSAT 시험을 치른 전국 150만명의 올해 고교 졸업생 가운데 대학후원, 기업후원, 일반 장학생 등으로 구분해 총 7,800명을 선발해 3,500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중 미동북부 7개주에서 선발된 한인학생은 총 46명이다.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미동북부 7개주 2013 내셔널 메릿 대학후원 2차 한인 장학생 명단.(괄호=소속 고교)
■뉴욕: 안지해(미국명 레이첼·스타이브센트), 임정빈(리지스) ■뉴저지: 김준규(크레스킬), 에이버리 리(이스트 브런스윅), 마이클 리(드와이트 잉글우드 스쿨), 오드리 김(버겐아카데미), 조민성(패스캑 밸리) ■매사추세츠: 토미 유(알곤퀸 리저널), 최윤찬(뉴타운 사우스) ■펜실베니아: 빌리 서(첼튼햄)
A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