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FBI, IRS 오클랜드 차터스쿨 조사착수

2013-07-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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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학교 디렉터 부적절한 재정운영 도마에 올라

미 연방수사국(FBI)와 국세청(IRS)가 논란에 싸인 오클랜드 아메리칸 인디안 차터스쿨 3곳에 대한 본격전인 조사에 착수했다. FBI 수사팀은 수사영장을 갖고 10일 문제의 차터스쿨 3곳을 방문해 수사에 필요한 서류와 증거물을 압수해갔다. 지난 3월 오클랜드 교육청은 아메리칸 인디안 차터스쿨에 재정문제 악화와 운영부실을 이유로 이번 여름 학기를 끝으로 임시 폐교 할 것을 명령한 바 있다. 아메리칸 인디언 차터스쿨은 현재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총 1,200 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가주에서 시행되는 각종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낳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학교관계자들을 이날 FBI 수사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면서 큰 충격에 빠졌다. 지난 2012년 회계자료에 따르면 벤 차비스 전 차터스쿨 디렉터와 그의 아내는 학교와 관련 컨설팅 및 부동산 거래를 통해 부적절하게 380만 달러를 챙긴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돼왔다.

<김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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