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 가주 하원의원 예비선거에 출마한 샘 강(34·민주) 후보가 1차 선거자금으로 7만3천 달러를 모금했다고 11일 밝혔다.
강 후보는 "선거캠페인 시작 90일만에 7만3천 달러를 모금한 것은 매우 강렬한 호응"이라며 "정치 후원금을 낸 적이 없거나 적은 대다수 기부자들의 지지를 받아 기쁘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특히 이번 캠페인에 자영업자, 교사, 의사, 커뮤니티 구성원 등 평범한 대중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특별함을 보았다"며 "그들의 성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 후보 측은 앞으로 한달간 2만7천 달러를 모금, 1차 목표액 10만 달러에 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인사회에서도 지난달 7일 EB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샘 강 후원의 밤’ 행사에서 1만 달러를 모금, 강 후보에게 전달한 바 있다.
가주 15지구(리치몬드·알바니·버클리·에머리빌·북부 오클랜드·피놀·피드몬트 등)에 출마한 강 후보는 4살때 미국에 온 후 이민자들의 힘겨운 삶을 체험했다. 현재 소수계 권익을 옹호하는 그린라이닝 인스티튜트(Greenlining Institute) 수석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강 후보가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내건 중점정책으로는 ▲스몰비즈니스 보호 장려 ▲주정부 잉여자산을 공립학교 펀드로 전환 ▲오바마 헬스케어 안착에 주력 등이다.
강 후보를 위한 정치후원금은 온라인에서도 최고 4,100달러까지 기부가 가능하며 www.samkang2014.com에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내년 6월까지 확보해야 하는 선거자금 총 50만 달러에 이른다.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