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카고지역 4개 합창단 제14회 연합찬양제
사진: 7일 열린 연합찬양제에서 4개 합창단 단원들이 연합으로 ‘그 이름 예수’를 합창하고 있다.
탈북자(조선족교회) 돕기 제14회 연합찬양제가 지난 7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담임목사 김광태)에서 5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하는 성황속에 열렸다.
미주한인장로선교회(회장 송치홍)가 주최한 이번 연합찬양제는 예울림여성합창단(단장 김숙영), 시카고기독합창단(단장 진한선), 시카고장로성가단(단장 홍두영), 테데움합창단(지휘 박화신)이 각각 3곡의 찬양을 선보인 후 130여명의 단원들이 모두 함께 ‘나 기억합니다’, ‘그 이름 예수’를 합창하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송치홍 장로선교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선족교회 소개 영상, 김성득 목사의 기도가 이어진 이번 찬양제는 피아니스트 김미령, 플룻 안혜미, 첼로 김은경씨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특별 출연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했다.
송 회장은 “어려운 곳을 돕고, 억눌린 자를 찾아가 사랑을 나누는데 연합찬양제의 목적이 있다. 시카고지역 교회의 연합된 힘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이런 연합을 통해 한 영혼이라도 주님 앞에 돌아 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지휘를 맡은 김창수 예울림합창단 지휘자는 “시카고를 대표하는 4개의 합창단이 탈북자를 돕는다는 좋은 의미의 연주회를 지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연합찬양제의 수익금은 조선족과 한인, 탈북자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는 조선족교회(담임목사 조광철)에 전액 전달될 예정이다.<장지희 기자>